기사 메일전송
[단독] 3대 백화점 기업 중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증가율 1위는, 왜?
  • 김주영 기자
  • 기사등록 2020-02-10 18:01:4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한국 주식 시장의 백화점 관련주 가운데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증가율 1위는 현대백화점(069960)(회장 정지선)으로 조사됐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사진=현대백화점]

버핏연구소의 탐색 결과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374억원으로 전년비 20.0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화점 빅3의 매출액

이어 신세계(004170)는 12.68%, 롯데쇼핑(023530)은 0.2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백화점 분기별 매출액 추이(억원)

1위를 기록한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사업을 주요 업종으로 호텔, 식품사업, 종합유선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명품전략으로 호실적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6374억원, 1017억원, 857억원으로 전년비 20.04%, 3.04%, 5.0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백화점 최근 실적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는 명품전략에 따른 호실적으로 설명된다. 예년대비 따뜻한 날씨로 인해 주요 시즌 상품의 수요가 감소했고 12월 불리한 캘린더 효과가 있었지만, 명품 부문은 꾸준히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더불어 광고판촉비 감소효과와 명품군 성장, 면세점 적자폭 완화에 따른 효과도 기대된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사진=더밸류뉴스]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5322억원, 609억원, 522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21.7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3.78%, 20.67%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는 면세점 신규 오픈으로 인한 비용압박이 있었다. 올해는 영업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향후 면세점 추가 운영에 따른 규모의 경제 및 효율화가 전망되기 때문에 일부 점포 리뉴얼에 따른 매출 감소 여파에도 불구하고 주요 사이트 감가상각비와 판촉비 절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현대백화점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금융]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기준 ROE(자기자본이익률)는 4.08%이다. 3일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7.66배, PBR(주가순자산배수)는 0.43배이며 동일업종 평균 PER은 23.56배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 변화와 혁신 추구

정지선 회장은 2007년부터 만35세의 젊은 나이로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으로 취임하여 지금까지 현대백화점을 이끌어 왔다.

정 회장은 취임 이후 변화와 혁신이 빠르게 전개되는 유통업계의 트렌드를 따라잡는데 주력해 왔다. 그의 일환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말 정기인사에서 젊은 감각을 가진 60년대생 신임 사장으로 세대교체 했다. 이를 기점으로 전문경영인 부회장 체재에서 정 회장의 직접 경영 체제로 변화해 트렌드에 빠르게 대처한다는 분위기다.

정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위기를 강조하면서도 ‘변화’에 방점을 찍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유통업계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과감하게 양적 성장을 추구하고, 백화점 위주의 사업에서 신사업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5.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