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콜마비앤에이치, 면역력 강화가 필요한 시기 봐야할 기업-한화
  • 김재형 기자
  • 등록 2020-02-11 09:14:5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재형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1일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해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주력제품의 수요가 높아질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도 긍정적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전일 종가는 2만785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손효주 애널리스트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면역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주력제품인 헤모힘의 주요 효과가 면역력 강화임에 따라 최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과거 메르스 사태가 발생했던 2015년에도 헤모힘의 매출액은 2014년 대비 80%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메르스 사태가 진정된 이후 다시 매출액은 제자리를 찾아 일회성 효과로 그쳐보일 수 있으나 최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보편화되고 있고, 비애터미 사업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점이 차이점”이며 “헤모힘뿐만 아니라 비타민C 등 면역력 강화 제품의 전반적인 수요 증가가 나타나고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 실적에서 보여줬듯이 향후 애터미 사업은 해외 진출 확대에 따른 수출 물량이 성장을 이끌어줄 것으로, 올해 애터미는 5-6국가에 추가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애터미 이외 고객사의 거래도 확대시키면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덧붙여 “애터미 이외 고객사 매출액은 2017년 300억원, 2018년 400억원이며 2019년 600억원 예상하며 올해에도 40% 성장하며 800억원 이상 기록할 것”이라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171억원(+14.5%), 영업이익 840억원(+14.5%)”으로 평가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최근실적

콜마비앤에이치의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jaehyung1204@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