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클리오, 4Q19 이익률 하락에 실망할 이유 없다-신영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0-02-18 08:05:1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신영증권은 18일 클리오(237880)에 대해 전 채널이 선전 중이므로 영업이익률 하락에 실망할 필요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클리오의 전일 종가는 2만6950원이다.

신영증권의 신수연 애널리스트는 "클리오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05억원(YoY +33.7%), 187억원(YoY 흑자전환)을 기록했다"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6억원(YoY +41.4%), 43억원(YoY +3070.8%)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럽클리오 채널은 전년 동기 대비 매장수가 21.9% 감소했음에도 매장당 매출액이 21.4% 증가하며 선방했다”며 “H&B, 온라인, 도매, 수출 등 대부분 채널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개선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매출원가율과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하락했는데 이는 상해법인에서 재고자산 폐기 및 평가손실과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설정에 따른 비용반영이 주요 원인"이라며 "해당 법인의 연간 재고관련 일회성 비용은 약 50억원,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관련 비용은 98억원 수준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상해법인의 지난해 연간 적자는 약 9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4분기 금융비용 단의 전환사채 평가손실로 71억2000만원이 반영됨에 따라 지배순손익은 55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며 "해당 영향이 없었을 경우, 당기순이익은 약 16억원 규모를 기록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전환사채는 지난해 2월 28일 주당 전환가액 1만6466원에 200억원 규모로 발행된 것으로 올해 2월 28일부터 전환 청구기간이 시작됐다"고 언급했다.

클리오는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를 메인 브랜드로 하여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 힐링버드, 더마토리 등 5개의 브랜드와 클럽클리오 브랜드샵을 운영하고 있다.

20200218075146

클리오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237880: 클리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