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반도체 대형주 최선호주에서 차선호주로 – 하나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0-03-16 08:31:3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하나금융은 15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4월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전까지 SK하이닉스는 최선호, 삼성전자는 차선호주로 제시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4만9950원이다.

하나금융의 김경민 애널리스트는 “부문별 영업이익에서 가장 유의미하게 하향 조정된 부문은 IM”이라며 “올해 1분기 부문별로 반도체 3조4000억원, DP -3000억원, CE 6000억원, Harman 1000억원”으로 전망했다.

또한 “IM은 2조8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며 “올해 부문별로 반도체 19조8000억원, DP 2조5000억원, CE 2조6000억원, Harman 04000억원일 것이고, IM 부문 영업이익은 10조6000억원에서 9조5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3월 13일 한국, 대만의 지수 낙폭 축소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반등 흐름을 살펴보면 반도체업종이 지수 반등을 주도했고 반도체업종 내에서 인텔, TSMC, 미디어텍 등 대형주가 반등을 주도했다”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낙폭 과대로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서 “COVID-19 발발 이후 대외 활동 자제와 노동집약적 생산라인의 가동 지연으로 올해 전 세계의 노트북 PC 및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역성장할 것”이라며 “서버의 출 하량은 content 소비 증가 또는 재택근무 영향으로 창출되는 수요가 데이터센터/서버 시설투자를 촉진하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D램, 낸드 플래쉬, 모바일AP, TFT-LCD 및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삼성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