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건설, 적극적인 수주가 강점-NH
  • 김재형 기자
  • 등록 2020-04-16 09:18:5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재형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수주 달성률이 부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5만4000원에서 3만7500원으로 하향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현대건설의 주가는 3만29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이민재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하여 “연결기준 1분기 매출 4조2000억원(YoY +7.4%), 영업이익 1963억원(YoY -4.3%)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별도기준 매출은 1조1000억원인데 이 중 자체사업 비중은 37%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양호한 자체사업 비중이 2019년 수준을 유지해 건축부문 원가율도 84% 수준에 머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파나마 메트로 1조7000억원, 알제리 복합화력 7000억원,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호텔 6000억원 등 해외 수주 3조6000억원 이상 완료했다”며 “그러나 대부분 코로나19 확산 전 수주한 것으로 현재 대기중인 프로젝트 대부분은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와 개포 디에이치자이가 각각 올해 9월, 내년 1월 완공되면서 자체사업 비중이 37%에서 31%로 줄어들며, 주택부문 원가율은 1.6% 악화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분양 실적에 따라 내년 주택부문 매출 방향성이 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건설은 토목과 건축 공사를 주요 사업 영역으로 영위하고 있다.

현대건설 최근실적

현대건설 최근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jaehyung1204@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