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한올바이오파마, 트렌드 + 모멘텀 + 상승 여력 – 하이투자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0-06-15 09:16:0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4일 한올바이오파마(009420)에 대해 하반기 2건의 임상 발표가 남아있고 상반기에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주가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상향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전일 종가는 3만3000원이다.

하이투자증권의 박재경 애널리스트는 “9월 코스피, 코스닥 전 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재개됨에 따라 상승폭이 컸던 종목의 상승이 둔화될 것”이라며 “그러나 올해 상반기 가장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인 기업 중 하나로 현재 주가는 부담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 두 건의 모멘텀에 따른 상승 여력 충분하며 HL036(안구건조증 치료제)의 리레이팅에 따라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HL036은 현재 FDA와 추후 절차에 대해 논의 중이며 AAO(미국안과학회)에서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는 “HL161은 3상 결과를 발표한 ARGX-113 대비 1~2년 느린 출시가 예상되나 동일 제제 중 Best in class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ARGX-113은 IV 제형이나 HL161은 SC 제형으로 자가 투여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으며 개발 중인 SC 제형 anti FcRn 제제 중 진행이 가장 빠르고 우수한 안전성과 IgG 감소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그 이유로 꼽았다.

이어서 “ARGX-113의 성공적인 결과 발표 당일 HL161 개발사인 Immunovant(NASDAQ: IMVT)의 주가는 14.29% 상승했으나 또 다른 경쟁사인 Momenta(NASDAQ: MNTA)의 주가는 2.23% 상승하는데 그쳤다”며 “시장에서도 HL161을 Best in class로 고려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 및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한올바이오파마.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한올바이오파마.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