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시장을 지배하는 CJ대한통운-신영
  • 김재형 기자
  • 등록 2020-06-15 09:47:5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재형 기자] 신영증권은 15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시장 점유율이 높은 현 상황에도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CJ대한통운의 주가는 16만1000원이다.

신영증권은 “COVID-19의 영향으로 택배시장의 물동량이 크게 증가한 정점은 3월”이라며 “COVID-19는 온라인 쇼핑 시장의 규모가 여전히 성장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촉매제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장에서 과점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시장 성장률이 높은 현 상황에도 여전히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주안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은 2조7434억원(YoY +8.2%, QoQ +9.1%), 영업이익은 815억원(YoY +13.6%, QoQ +40%)으로 예상한다”며 “1분기는 글로벌 사업부문의 수익성 저하(중국 법인의 가동률 저하)로 절대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절반에 그쳤으나, 인도와 중동지역을 제외한 타지역의 영업 정상화로 전체 이익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J대한통운은 계약물류, 택배사업 등 화물운송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최근실적

CJ대한통운 최근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jaehyung1204@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