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탄탄한 가스전 실적-키움
  • 안남률 기자
  • 등록 2020-07-08 10:04:2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안남률 기자] 키움증권은 8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미얀마 가스전 실적과 철강 및 식량 사업 성장으로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 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는 1만4000원이다.

키움증권의 이종형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1578억원(YoY -20%, QoQ -6%), 1287억원(YoY -28%, QoQ -12%)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철강 트레이딩(trading) 사업은 부진할 것이나 미얀마 가스전에서 일평균 약 5억4000f(YoY -8%, QoQ -5%)의 견조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수익성을 지켜낼 것”이며 “가스전 판매가격은 연초 급락한 유가 래깅(lagging, 투입 시차) 효과로 1분기 대비 약 3%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3분기는 꾸준한 미얀마 가스전 실적에 더해 기존 사업부 실적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3396억원(YoY -9%, QoQ +4%), 1443억원(YoY -12%, QoQ +12%)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하반기에도 미얀마 가스전은 견조한 판매량을 이어갈 것이고 또한 연초 급락한 유가도 최근40달러 선까지 회복했다”며 “Lagging 효과를 감안해도 판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하반기에 중국의 경기 회복세와 철강 수요 증가 움직임에 철강 trading 사업 실적은 회복할 것”이며 “식량사업은 양호한 trading 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시험 가동을 마친 곡물터미널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수출입업 및 동 대행업, 중개업, 자원개발 및 임대,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최근 실적 버핏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anrgood@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