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에스엠, 진일보한 K-POP 투자란 이런 것!–이베스트
  • 이아현 기자
  • 등록 2020-08-04 08:54:4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아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네이버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향후 기획사 지분 투자 및 콘텐츠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에스엠의 전일 종가는 3만2500원이다.

이베스트의 김현용 애널리스트는 “전일 에스엠은 네이버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며“손자회사 SMEJPlus와 계열회사 미스틱스토리에 대한 지분투자 및 신규 콘텐츠 펀드 조성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네이버가 단순지분투자를 넘어 기획사 지분, 일본 팬클럽 사업, 개별 K-POP 콘텐츠 및 플랫폼 등의 제작 투자로 사업적 공생 관계를 공식화한 점에서 진일보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투자유치,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온라인 콘서트 플랫폼 비욘드라이브에 이어 남은 것은 K-POP 콘텐츠와 네이버 플랫폼 역량이 본격적인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이라며 “지분 투자 외 콘텐츠 펀드 조성액은 개별 프로젝트에 대한 제작투자와 또 다른 플랫폼 개발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파악했다.

이어 “올해 2분기 국내 음반 판매량 270만장으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던 에스엠은 3분기에도 주력 보이그룹 및 신인 걸그룹으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3분기에는 엑소(EXO) 카이가 데뷔를 준비 중이고 태민의 컴백, 신인걸그룹 데뷔 등으로 새로운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에스엠은 음반을 기획해서 제작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실적

에스엠의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lah0322@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