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단독] 올해 2Q 예상 매출액 증가율 1위 인터넷과 카탈로그소매주는. 왜?
  • 김주영 기자
  • 등록 2020-08-24 14:27:4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한국 주식 시장의 인터넷과 카탈로그소매주 가운데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 증가율 1위는 다나와(119860)(각자 대표이사 손윤환∙안징현)로 조사됐다.

손윤환∙안징현 다나와 대표이사

손윤환∙안징현 다나와 대표이사. [사진=더밸류뉴스]

버핏연구소의 탐색 결과 다나와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63억원으로 전년비 5.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과 카탈로그소매주 매출액

이어 GS홈쇼핑(028150)은 3.81%, 엔에스쇼핑(138250)은 2.84%, 현대홈쇼핑(057050)은 0.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나와 분기별 매출액 추이(억원)

1위를 기록한 다나와는 가격비교서비스와 컴퓨터전문 마켓 플레이스인 샵다나와 서비스를 근간으로 한 거래연계수수료와 온라인사이트를 통한 광고수익 등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다나와, 안정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다나와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63억원, 81억원으로 전년비 5.20%, 32.7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나와 최근 실적

다나와의 올해 2분기는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특히, 매출액은 매년 성장이 진행 중이며 향후에도 이러한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국내 온라인 쇼핑 증가에 따른 가격비교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PC와 가전제품에 특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비IT 부문으로 영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긍정적이며, 국내 비브랜드 PC 부문의 유통채널 인프라를 보유(샵다나와 닷컴)하고 있어 사업기반이 매우 안정적이다.

다나와의 홈페이지

다나와의 홈페이지. [사진=다나와]

다나와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06억원, 96억원, 70억원으로 전년비 14.61%, 31.51%, 9.38% 증가했다.

다나와의 올해 1분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 근무, 온라인 교육 등 PC 수요 확대가 가장 큰 요인이었고, 이에 판매수수료(샵다나와) 매출이 전년비 29% 성장했다. 자회사 다나와컴퓨터의 매출액 또한 전년비 65% 성장했다.

다나와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다나와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금융]

다나와의 지난해 기준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3.63%이다. 12일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14.14배, PBR(주가순자산배수)는 3.25배이며 동일업종 평균 PER은 15.86배이다.

◆다나와, 손윤화∙안징현 공동대표 체제

다나와는 2014년 안징현 대표이사를 추가로 선임하면서, 기존 손윤환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손윤환·안징현 각자대표 체제로 바뀌게 되었다.

손윤환 대표이사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다나와가 구축해 온 경쟁력을 카테고리 전체에 확대 적용해 진정한 ‘쇼핑포털’의 모습을 보여 드리려 한다”며 “엄격한 경영관리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을 구현하기 위하여 더 높은 차원의 고객지향 서비스에 집중할 것을 약속드린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사업역량 강화’, ‘사업 영역 확장’, ‘고객 만족 극대화’라는 세가지 과제를 올해 목표로 밝힌 바 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리포트] 삼성SDI, 2Q EV향 이차전지 부진...매출액 둔화 우려 - LS LS증권이 4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2분기 EV향 이차향 이차전지 부진과 약 4120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유지, 목표주가는 15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삼성SDI의 전일종가는 18만5300원이다.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전자재료부문의 전기비 22%, 중소형 32%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2분기 전사 매출액을 약 3조4000억.
  2. [버핏 리포트] 현대건설, 원전 사업 본격화로 경기 변동에 민감한 주택 사업 보완 – 유안타 유안타증권은 4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국내 주택 사업의 원가율 정상화와 글로벌 원전 수주 모멘텀이 맞물려 중장기 성장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건설의 전일 종가는 7만3700원이다.유안타증권의 장윤석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7253...
  3. 위메이드플레이,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4.27배 위메이드플레이(대표이사 우상준. 123420)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메이드플레이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4.2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7.05), 엠게임(058630)(7.05), 웹젠(069080)(13.46)가 뒤를 이었다.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1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
  4. [이슈 체크] 2차전지 업종 주가 급등 배경 및 코멘트 신한투자증권 이진명. 2025년 7월 4일.금주 2차전지 업종 강세에 따라 SK이노베이션 +22%, LG에너지솔루션·엘앤에프 +11%, 삼성SDI +9%, SKIET +8%, 에코프로비엠 +6%, 포스코퓨처엠/롯데에너지머티 +5%로 시장(코스피/코스닥) 상승 대비 아웃퍼폼했다.주가 강세 요인은 섹터 순환매, IRA 우려 정점 통과(AMPC 종료 시점 유지), 테슬라의 2분기 인도량이 .
  5. [장마감] 코스피 -1.99%↓(3054.28), 코스닥 -2.21%↓(775.80) 4일 코스피는 전일비 61.99포인트(-1.99%) 하락한 3054.28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73억원, 162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444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7.53포인트(-2.21%) 하락한 775.80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398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19억원, 793억원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1.99%...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