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매수매도] 신영자산운용, 노바렉스 외 9개 지분 변동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0-09-17 10:03:0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기자] 신영자산운용이 최근 한달(2020.8.17~2020.9.17)동안 10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신영자산운용은 노바렉스(194700)의 주식 5.32%를 신규 매수했다.

또 한국단자(025540)의 주식 비중을 7.71%에서 9%로 1.29%p 늘려 비중 변화가 컸다. 이밖에 실리콘웍스(108320) 등의 보유비율을 확대했다.

반면 영풍정밀(036560)의 주식 비중을 11.31%에서 4.77%로 -6.54%p 줄여 축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한컴MDS(086960) 등에 대한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신영자산운용 보유 종목

신영자산운용이 신규 매수한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수출입업, 건강기능식품원료 제조 및 수출입업, 건강기능식품 연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의 김동하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19억원(YoY +44%), 영업이익 73억원(YoY +53%)일 것"이라며 "8월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오프라인 채널 타격이 실적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건강기능식품 인식 전환 흐름, 건강기능식품 시장 호조에 따른 진입 업체 증가 추석 선물용 수요 등을 고려 시 양호한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 실적은 매출액 2942억원(YoY +30%), 영업이익 362억원(YoY +42%)일 것"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수익성 개선이 동반된 고성장세가 지속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 추세 지속, 오송 신공장 완공(2분기 가동 예정)에 따른 생산 능력 확충(기존 대비 2배),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 및 라인 효율화에 따른 생산성 향상 등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별인정형 원료의 실적 기여도도 점차 높아질 것"이라며 "올해 2월 인정을 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락티움 매출액 증가, R&D(연구개발) 투자 증가로 인한 다수 파이프라인 확보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에 고객사 확보 용이, 수익성 개선 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노바렉스는 ODM(제조업자 개발생산)∙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업체로서 고성장 중인 건강기능식품 시장과 동반 성장 구조 확보, 신공장 증설에 따른 수주 대응력 확대와 생산성 향상 효과(전 공정 자동화), 수출 증가 가능성 등을 고려 시 향후 기업가치 제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00917085221

노바렉스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194700: 노바렉스, 025540: 한국단자, 108320: 실리콘웍스, 000070: 삼양홀딩스, 094820: 일진파워, 072710: 농심홀딩스, 003480: 한진중공업홀딩스, 108380: 대양전기공업, 086960: 한컴MDS, 036560: 영풍정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