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JYP Ent., 3분기도 컨센서스 상회 전망-KTB  
  • 이아현 기자
  • 등록 2020-09-18 09:49:1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아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18일 JYP Ent.(035900)에 대해 음반, 공연 관련 상품(MD) 등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수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9시 38분 JYP Ent.의 현재 주가는 3만9350원이다.

KTB투자의 남효지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JYP Ent.의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05억원(YoY -23.1%, QoQ 2.7%), 90억원(YoY -39.0%, QoQ -0.6%, 영업이익률 25.7%), 66억원(YoY -43.4%, QoQ 41.0%)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 음반 판매는 TWICE 일본 싱글 6집, DAY6 유닛 앨범, StrayKids, ITZY가 컴백하며 총 96만4000장을 판매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오프라인 콘서트 부재에 따른 실적 영향은 존재하지만, 3분기 TWICE가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하며 일부 콘서트 수익이 발생했다”며 “온라인 전용 콘서트 회사 비욘드 라이브 코퍼레이션(BLC)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기 때문에 향후 소속 아티스트들도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MD 매출은 오프라인 공연 부재로 2분기 크게 감소했으나 3분기에는 TWICE의 온라인 공연 MD, 소니 뮤직 온라인샵에서 판매된 NiziU의 기획 MD 등이 반영됐다”며 “기타 매출은 102억원(QoQ +19.5%)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분기에는 ITZY, StrayKids 등 신인급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활발했는데, 이는 회사의 이익에 우호적”이라며 “올해 말부터 내년 사이에 NiziU 등 아티스트 라인업도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JYP Ent.는 소속연예인 가수 및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과 음반, 음원의 제작 및 판매, MD 등 부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00918_094711

JYP Ent.의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lah0322@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