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바이오로직스, 3Q20 호실적 기록–이베스트
  • 권용진 기자
  • 등록 2020-10-22 08:48:2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권용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공장 유지보수와 인력 충원 등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은 악화됐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1만원를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일 종가는 68만800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유한휘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2746억원(YoY +48.6%), 영업이익은 565억원(YoY +139.4%)으로 집계됐다”며 “매출액은 시장기대치(2450억원)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644억원)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매출액은 공장 유지보수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331억원 감소했다”며 “영업이익도 인력충원에 따른 비용 및 판관비 증가로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3분기 공장 가동률 가이던스는 1공장(70%대), 2공장(풀 가동), 3공장(중간-20%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4월 미국의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와 2조원 규모의 코로나19 치료제 CMO(위탁생산) 계약, 9월에는 아스트라제니카와 3000억원 규모의 CMO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3공장 전체 Capa(생산능력)을 대부분 채운 상태로 신규수주가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수주 증가와 3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향후 4공장 건설로 매출이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4분기에는 1·3공장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에도 판관비 증가가 예상되지만 올해 영업이익률은 20% 초반 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danielkwon11@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