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리서치] 웹젠, 3분기 영업이익률 40%...내년까지 지속 전망
  • 조영진 기자
  • 등록 2020-11-30 11:21:1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온라인 게임 개발기업 웹젠(069080)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올해 중순 출시한 게임들이 호조를 시현한 덕분인데, 현재도 구글 매출순위 10위권을 유지함으로써 일회성 매출이 아님을 증명해냈다. 중국향 신작 출시가 임박하자 업계는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0051208101230705_1589238611

웹젠 CI. [이미지=더밸류뉴스(웹젠 제공)]

웹젠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125.74%(596억원), 135.14%(250억원) 증가한 1070억원, 435억원이다.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은 165%(271억원) 폭등한 수치다.

 

5월 27일 출시한 ‘뮤 아크엔젤(한국)’과 8월 25일 출시한 ‘R2M(한국)’이 큰 인기를 끌며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전문가들은 판단했다. 당시 일회성 매출에 그칠 것이란 평도 있었으나, ‘뮤 아크엔젤(한국)’의 구글 매출 순위는 4분기 들어서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R2M(한국)’ 역시 4~6위를 기록하고 있어 매출 하향세가 완만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출시가 임박한 중국향 신작들이 기존 게임들의 하향세를 상쇄할 전망이다. 영요대천사, 전민기적2 등 뮤 IP(판권)로 만든 게임들이 4분기~내년 1분기 연이어 출시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업계는 판단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요대천사는 사전예약 1000만명 목표 중 800만명을 달성해 당초 예상대로 12월 중 출시가 가능해 보인다”며 “전민기적2는 사전예약자 수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12월 1일 테스트 예정으로 내년 1분기 출시가 전망된다”고 소개했다.

 

국내 R2M 매출 하락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나, 뮤 아크엔젤 실적은 비교적 견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원은 “R2M을 비롯해 주요 게임들의 업데이트가 11월 넷째 주 있었던 만큼 국내 매출 하락 폭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웹젠 최근 실적

웹젠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증권업계는 웹젠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4분기까지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웹젠의 영업이익률에 대해 △4분기 40.2%, △내년 1분기 52.4%, △내년 2분기 48.0%, △내년 3분기 45.8%, △내년 4분기 44.0%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웹젠 최근 1년 주가 추이

웹젠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네이버 금융 제공)]

올해 초 1만원 선에 거래되던 웹젠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3월 19일 52주 신저가(8510원)를 기록했다. 이후 8월 25일 국내에 R2M이 출시되고 하루 평균 매출액이 6억원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8월 31일~9월 4일 5거래일 연속 상승해 9월 7일 52주 신고가(4만300원)를 갱신한 바 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2.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3.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4.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5. [버핏 리포트]유한양행, 제도적 제약 해소‧생산시설 증가 – 교보 교보증권은 19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제도적인 제약들의 해소와 생산시설 증가로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11만5300원이다.정희령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조 시설 이슈로 CRL(보완요구서한) 수령 후 1년만인 지난 18일 아미반타맙 피하제형(SC)의 FDA 승인허가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