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넷마블, 신작 게임 흥행으로 영업 가치 상승 – IBK투자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0-11-30 16:59:2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30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내년 신작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넷마블의 금일 종가는 12만500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세븐나이츠2]가 흥행하면서 자체 IP와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2018년부터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테리],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일 곱개의대죄], [A3: 스틸얼라이브], [세븐나이츠2] 등 매년 2개 이상의 신작 게임이 흥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A3: 스틸얼라이브], [세븐나이츠2]는 자체 IP이기 때문에 로열티 비용이 없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며 “2016년에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부터 올해 11월에 출시된 [세븐나이츠2]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현재 매출에서 고른 비중을 차지해서 향후 매출이 급격히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4분기 이후 신작 출시와 해외 진출로 외형이 성장할 것이며 이미 [A3: 스틸얼라이브] 는 글로벌 시장, [세븐나이츠2]는 국내 시장에 출시됐고 12월에 자회사 카밤이 개발한 [마블렐름오브챔피언스]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내년 1분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글로벌 출시, 상반기 중으로 MMORPG인 [제2의나라]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출시될 것이고 하반기 마블 IP 기반의 MMORPG인 [마블퓨처레볼루션] 역시 대기 중이기 때문에 신작 모멘텀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서 “내년은 매출액 3조원(YoY +16.9%), 영업이익 4,095억원(YoY +46.4%)를 달성할 것으로 [세븐나이츠]와 [마블렐름오브챔피언스]의 연간 매출액이 반영되고 4개 이상의 대형 IP 기반의 신작 게임들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며 “[리니지2: 레볼루션]의 대흥행과 중국 진출 기대감 및 지분 투자 관계사들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프리미엄이 반영됐고 향후 신작 게임 흥행으로 영업 가치 비중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과 넷마블넥서스㈜, 넷마블엔투㈜, 넷마블네오㈜ 등의 게임 개발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넷마블.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넷마블.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