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피앤이솔루션, ‘21년에도 가장 경쟁력 있는 후공정 업체 – 상상인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0-12-21 17:00:5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상상인증권은 21일 피앤이솔루션(131390)에 대해 배터리 기술 사양 고도화에 따른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피앤이솔루션의 금일 종가는 2만1550원이다.

상상인증권의 이종원 애널리스트는 “국내 2차전지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통한 공고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포메이션 장비 부문에선 40%, 싸이클러에서는 65 % 수준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며 “전방 고객사의 공격적인 투자에 따른 수주 확대가 지속될 것이고 주요 매출처로는 SK이노베이션, 삼성SDI, LG화학 등 국내 배터리 3사 및 중국 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수출은 EVE 에너지, 국련, 완샹 등 기존 고객사 위주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올해 상반기 일부 수주 물량의 납품이 정체됐지만 3분기를 기점으로 이연수요가 올라오고 있고 내년 온기로 보면 CAGR 30%의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후공정 장비는 특성상 2차전지 설비투자 확대와 발맞춰 증가하는 구조를 나타내는데 유럽 및 전방사의 투자 사이클 고려 시 견조한 매출 상승으로 인한 실적향상이 내년에 가속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중대형 전지 생산능력은 올해 700GWh 수준에서 2023년 1200GWh까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중대형 전지 제조설비 Capex에서 활성화 공정은 30%이상의 비중을 담당하고 있는데 피앤이솔루션는 국내 배터리 제조3사 및 노스볼트, EVE에너지 등 다변화된 고객사 확보로 2차전지 벨류체인 확장에 따른 수혜를 중장기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전체 매출에서 10% 이상이 중국 외 수출향이라는 점에서 중국 향 의존도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그에 따른 OPM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피앤이솔루션은 2차 전지 후공정 및 연구개발용 장비, 발전소 및 산업용 전원공급장치, 유도무기 구동장치 및 제어시스템 등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피앤이솔루션.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피앤이솔루션.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