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펄어비스, 올해부터 게임IP 다변화에 따른 중장기 성장 기대 – 부국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2-22 17:44:3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부국증권은 22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올해 신작기대감과 함께 빠른 이익성장이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게시했다. 펄어비스의 금일 종가는 31만4800원이다.

부국증권의 엄태웅 애널리스트는 “올해 4분기 글로벌 론칭을 계획하고 있는 붉은사막을 비롯해 다음해 도깨비, 2023년 플랜8 등 콘솔/PC/모바일 모든 플랫폼을 아우르는 신작 라인업이 예정돼 있다”며 “2월부터 예정된 북미/유럽 검은사막 PC플랫폼 직접 퍼블리싱과 함께 향후 차기작에 대한 퍼블리셔로서의 활동으로 높은 수익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자체 엔진을 통한 효율적인 비용 통제 하에 고품질의 게임개발이 지속되고 있다”며 “북미/서구권을 겨냥한 콘솔게임 시장에 대한 국내대표 게임개발/퍼블리셔 업체로서 시장내 위상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원화강세 영향 하에 검은사막 모바일과 이브 온라인 매출하락 때문에 각각 1056억원(YoY -14%, QoQ -11%,), 200억원(YoY -30%, QoQ -51%)을 기록했다”며 “다만 노바클래스 업데이트 이후 검은사막 모바일 유져들의 빠른 유입으로 1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54억원(YoY +16%), 1858억원(YoY +18%)으로 무엇보다 올해 4분기 글로벌 론칭이 예상되는 붉은사막의 매출기여도가 높을 것”이라며 “검은사막 PC 북미/유럽 직접 퍼블리싱에 따른 이익성장이 있겠지만 모바일 감소를 일부 상쇄하는 수준일 것이고 올해보다는 붉은사막 매출이 풀 반영되는 다음해부터 본격적인 이익성장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펄어비스는 게임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펄어비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펄어비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