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리노공업, 프리미엄에 가치를 더하다 - 이베스트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3-30 17:44:4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0일 리노공업(058470)에 대해 올해 1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상향했다. 리노공업의 금일 종가는 15만320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정홍식 애널리스트는 “리노공업의 지난해 Capex는 225억원 규모로 과거 10년(2010~2019년) 평균 126억원 대비 높은 수준이고 특히 Capex 2018년 174억원, 2019년 158억원의 경우 초음파프 로브 관련 신공장 증설에 일부 투자된 것을 감안하면 작년에 투입된 대부분의 Capex는 생산설비 확대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해외 전방고객사의 IC Test 소켓 수요 급증에 따른 대응으로 올해 고성장 기대감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흐름에도 긍정적”이라고 파악했다.

또한 “리노공업의 올해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607억원(YoY +16.9%), 영업이익 227억원(YoY +14.0%, OPM 37.5%)으로 매출액 &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실적일 것”이라며 “이는 해외 고객사들의 통신 관련 신규 Device가 확대됨에 따라 신규 R&D 물량이 증가(비메모리 수혜)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고 이에 올해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리노공업의 의료기기(초음파프로브) 사업은 2016년 63억원 → 2017년 79억원 → 2018년 142억원 → 2019년 216억원(CAGR 51.1%)의 고성장을 보이다가 지난해 210억원으로 성장성이 둔화된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보이며 올해 코로나19가 진정될 경우 다시 얼마나 회복이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해외 대형 전방고객사(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 3개) 등의 IC Test 소켓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5G 등의 신규 Chip 개발에 따른 R&D 증가로 보인다”고 밝혔다.

리노공업은 검사용 PROBE와 반도체 검사용 소켓, 초음파 진단기 등에 적용되는 의료기기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한다.

리노공업.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리노공업.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