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코스메카코리아, 2분기 이익 모멘텀 확대- 유안타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6-03 09:17:4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유안타증권은 3일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9%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금일 오전 9시 2분 기준 주가는 1만8900원이다.

유안타증권의 박은정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영향에서 빠르게 회복된 지역 중심으로 화장품의 수요가 개선되고 있고 지역별로 중국> 미국> 한국 순”이라며 “한국의 경우 지난해 2분기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심화됨에 따라 화장품 수요 급감이 나타났고 국내 화장품 시장도 지난 2월부터(+) 전환됐으며 3월 +14% 성장하며 완연히 회복 추세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은 소비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므로 업종 전반의 회복으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업종의 내수 회복 초입으로 외형이 작은 기업의 성장 모멘텀이 주목될 것”이라며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광군제에 이미 중국의 외형이 회복됐고 미국은 지난해에도 온라인 고객사 확보를 통해 성장했으며 올해에도 성장 가도에 있고 추가적으로 내수 소비까지 회복됨에 따라 연중 성장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076억원(YoY+18%), 영업이익 51억원(YoY+129%)”이라며 “코로나19 영향에서 빠르게 회복된 지역 중심으로 코스메카코리아의 법인 실적 또한 개선 흐름에 있고 법인별 2분기 매출 성장률은 국내 flat, 중국 +120%, 미국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서 “중국의 경우 광군제를 기점으로 외형이 정상화 추세에 있으며 2분기는 전년동기비 120% 성장하고 전분기비 34% 성장할 것”이라며 “온라인 고객사향 물량이 확대됨에 따라 수주 규모가 증가 추세에 있고 미국 또한 백신 접종률이 상승함에 따라 미국의 소비가 정상화 추세”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미국은 전년동기비 매출이 30% 성장할 것이고 온라인 고객사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사의 물량 및 신규 수주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의 경우 중국 및 미국에 비해 다소 느리나 전분기비 회복 추세이고 한국 또한 기존 고객사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파악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제조 및 판매, 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코스메카코리아.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코스메카코리아.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