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표주가 괴리율] 롯데케미칼, 목표주가 괴리율 41.18%로 1위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06-18 09:02:5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롯데케미칼(011170)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38.44%로 가장 높았다. 지난 15일 대신증권의 한상원 애널리스트는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27만7000원) 대비 38.44%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이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다산네트웍스(039560)(37.78%), TYM(002900)(36.83%), POSCO(005490)(35.66%) 등의 순이다.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20210618094529

11일 키움증권의 이동욱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032억원(QoQ -3.3%)으로 시장 기대치(5874억원)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대산 공장 보수, 미국 MEG(모노에틸렌글리콜) 일시적 가동 차질(약 10일)에 따른 기회손실을 제외하면 견조한 실적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조4800억원(YoY +594%)일 것"이라며 "스프레드가 하락세를 보이며 고점 통과(Peak out)에 대한 우려 역시 확대되고 있지만 스프레드 반등과 함께 견조한 이익 수준 역시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최근 화학 시황이 조정(스프레드 하락) 국면에 진입하며, 중국발 대규모 증설에 따른 다운싸이클 진입에 대한 우려 역시 확대되고 있다"며 "다만 시황 조정의 원인은 수요 둔화가 아닌 역내 주요 화학 제품 수요국에서의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제조업 생산 차질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선진국(소비국)에서는 백신 접종에 따른 경기 정상화와 함께 최종 재화에 대한 소비 여건은 여전히 견조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화학 시황의 반등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하며, 내년에도 견조한 수요를 통해 공급 부담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롯데정밀화학은 화학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10618090025 

롯데정밀화학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04000: 롯데정밀화학, 011170: 롯데케미칼, 039560: 다산네트웍스, 002900: TYM, 005490: POSCO, 010060: OCI, 204320: 만도, 131290: 티에스이, 041510: 에스엠, 082740: HSD엔진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