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미래에셋증권, 2021년(E) 지배주주순이익 1조원 예상!!! – BNK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7-06 08:42:3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BNK투자증권은 6일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대해 분기 최대실적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전일 종가는 9440원이다.

BNK투자증권의 김인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은 YoY +4.9%(QoQ +8.3%)인 3154억원으로 분기 일평균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탁수수료 증가와 이자이익도 최대규모를 예상함에 기인한다”며 “특히 전년동기 국내외 금융시장 급등에 따른 상품관련이익 큰 폭 증가로 인한 기고효과와 당분기 국고채 금리상승에 따른 유가증권이익 축소에도 불구하고 해외투자이익 600억원 발생으로 상품(파생상품 포함) 및 기타관련손익은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올해 2분기 예상 수수료이익은 YoY +11.8%(QoQ -21.1%)인 3023억원”이라며 “일평균거래대금(지난해 2분기 21조7000억원 → 올해 1분기 33조3000억원 → 올해 2분기 27조1000억원) 증가에 따른 수탁 수수료 소폭 증가(YoY +0.5%, QoQ -29.9%)와 국내외 주가지수 상승으로 집합 투자증권, ELS 및 DLS 등 금융상품판매수수료도 양호함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2분기 예상 이자이익은 YoY +23.6%(QoQ +1.0%)인 1787억원”이라며 “최대규모의 신용 융자잔고(지난해 2분기 12조7000억원 → 올해 1분기 22조2000억원 → 올해 2분기 23조8000억원)와 신용대출 한도 확대에 따른 신용공여이자 및 대출금이자 증가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하반기 일평균거래대금 감소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유동성 축소 우려가 존재하나 경기회복 기대감도 유효하다는 점에서 주식시장 큰 폭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하반기 보수적 가정에도 연간기준 수수료이익(YoY +10.5%) 및 이자이익(YoY +19.4%)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2016년부터 시작한 해외투자 성과 가시화(수익추정에 미반영)와 발행어음업 인가로 추가 이익증가도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은 YoY +25.0%로 역대최대인 1조원일 것이며 올해 2분기 이후는 10조원을 상회하는 자기자본 대비 ROE 10%, PBR 0.6배 및 PER 5.8배에 불과하고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소각에 따라 주주친화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금융투자업을 영위하며 상품제조, 트레이딩 역량 등 다양한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춘 증권사이다.

미래에셋증권.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미래에셋증권.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