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씨에스윈드, 미국, 클린에너지 의무사용 제도 도입 예정 동사 직접 수혜 폭 클 것 – 유진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7-16 09:12:1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미국 바이든 정부가클린에너지 의무사용 제도 도입하면 풍력시장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씨에스윈드의 전일 종가는 8만800원이다.

유진투자증권의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인프라 부양안 중 그린산업 관련 정책으로 클린에너지 의무사용 제도, 재생에너지 10년간 세액공제, 클린카 보조금 대폭 확대를 지목했다”며 “양당간의 합의가 이루어지면 8월말에 확정되고 미합의시 민주 당이 자체적인 예산조정권으로 연내에 위의 정책이 포함된 인프라부양안이 통과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지난해 기준 미국의 전력생산 중 클린에너지(카본프리 에너지) 비중은 재생에너지 13%, 수 력 7%, 원전 20%”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력도 클린에너지 의무화제도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13% 재생에너지 비중이 53%이상으로 확대돼야 한다”며 “CES가 시행되면 미국의 연간 재생에너지 설치량이 과거의 연간 20~30GW에서 50~100GW로 급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씨에스윈드가 인수한 Vestas의 미국 타워공장은 100만평으로 글로벌 최대규모이고 연간 3~4천억원의 타워를 생산해왔다”며 “씨에스윈드가 인수하면서 GE, 지멘스, 노르덱스 등으로 고객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CES가 도입되면 미국내 풍력시장이 기존대비 2배 이상 커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결과적으로 “씨에스윈드의 미국 타워 피크 매출도 기존의 1조원에서 2조원 이상으로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씨에스윈드는 풍력발전 설비 및 제조, 관련 기술 개발,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 및 지원서비스 사업을 영위한다.

씨에스윈드.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씨에스윈드.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