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JB금융지주, 모든 면에서 우량한 실적 달성-유안타
  • 민준홍 기자
  • 등록 2021-07-28 08:57:3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민준홍 기자] 유안타증권은 28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올해 비용항목의 개선을 바탕으로 핵심이익이 개선돼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JB금융지주의 전일 종가는 7390원이다.

유안타증권의 정태준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1460억원으로 유안타증권의 추정치와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라며 "전분기 대비 순이자마진(NIM)의 0.01% 상승, 수수료이익, 리스이익의 증가와 판매비와 관리비, 대손비용 등 비용 항목의 감소가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부문에 걸친 우량한 실적이 지속됨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 12.1배의 자기자본이익률(ROE)를 달성할 것"이라며 "하반기에 내부등급법 통과 시 보통자본주(CET1) 비율이 1% 이상 상승해 추가 배당성향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2분기 이자이익은 351억원(YoY +13.0%, QoQ +4.6%)을 기록했다"라며 "대출금리 상승, 예금금리 재조정 등의 영향으로 그룹과 은행 NIM이 모두 전분기 대비 0.1%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2분기 비이자이익이 35억원(YoY +42.8%, QoQ +35.8%)을 기록했다"라며 "전년동기 대비 수수료이익이 5.9%, 리스이익이 22.7%, 유가증권이익이 31.6%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판매비와 관리비는 158억원(YoY +3.6%, QoQ -3.1%), 충당금 전입액은 35억원(YoY -32.7%%, QoQ +65.5%)를 기록했다"라며 "경비율이 40.7%로 전년동기 대비 4.6%p, 대손비용률이 0.19% 감소해 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다"라고 분석했다.

JB금융지주는 자회사의 경영관리와 이에 부수하는 자금조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JB금융지주_1

JB금융지주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Junhong29@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