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한화시스템, 알차고 야무지게 한발한발 미래로 – 한화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8-05 09:44:0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5일 한화시스템(272210)에 대해 유가상승과 경쟁강도 완화 등 글로벌 EPC 발주환경 개선 추세가 뚜렷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화시스템의 전일 종가는 1만710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이봉진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매출 4859억원(YoY +50.4%), 영업이익 314억원(YoY +72.4%, OPM 6.5%), 순이익 220억원(YoY +69.3%)을 기록했다”며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당사 및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방산부문에서의 양산매출이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고 전했다.

또 “2분기 방산매출은 YoY 99% 증가한 3674억원을 기록했다”며 “한화시스템의 방산매출은 IFF Mode5, L-SAM 등의 개발 매출과 TICN3차 양산 등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2019년 1조709억원, 지난해 1조1566억원에서 올해는 1조5천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양산 및 정비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도 2019년대비 개선됐다”며 “올해 하반기 TICN 4차 양산사업 및 군위성통신 양산사업 등을 수주하면 향후에도 개선된 수익구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분기 중 1조1600억원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했고 에어모빌리티/위성통신/디지털플랫폼 사업 등의 투자 성과도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것”이라며 “UAM 기체 공동 개발 및 오버에어 투자, 저궤도위성통신 관련 투자 등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방산사업을 중심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있고 유상증자 마무리로 신사업에 대한 투자도 구체화될 것”이라며 “하반기 군위성통신사업 및 TICN 4차 양산사업 등의 수주로 안정화된 수익구조는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한화시스템은 군사장비의 제조 및 판매하는 방산부문과 IT 아웃소싱 등 서비스 판매하는 ICT부문 사업을 영위한다.

한화시스템.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한화시스템.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