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교촌에프앤비, 안정적 성장과 마진율 개선 가능성-한화
  • 민준홍 기자
  • 등록 2021-08-20 10:33:2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민준홍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0일에 교촌에프앤비(339770)에 대해 안정적인 가맹점 확대가 매출액을 견인해 하반기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유지했다. 교촌에프앤비의 전일 종가는 1만790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남성현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234억원(YoY +12.1%)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66억원(YoY +13.1%)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라며 "23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고려할 경우 실질적인 영업이익이 8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감소한 것처럼 보이나 가맹사업부 매출액이 1분기를 상회했다"라며 "배달 및 외식 업황 회복, 대형 점포 전환에 따른 효과, 신규 매장 출점 등이 작용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수도권 거리두기 확대 및 스포츠 이벤트에 따른 관련 수요 확대와 계절적 성수기 진입이 지난해 출시한 3종 신제품 효과와 맞물려 하반기에도 손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교촌에프앤비는 신규 매장을 확대하는데 배달 특수형 매장 비중을 늘리고 있다"라며 "주요 원재료 '생닭' 특성상 배달을 통한 공급이 많고 배달 서비스 시장 확대에 따른 배달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가정간편석(HMR) 매출액 비중 확대 및 수도권 물류센터 확장이 예상되면서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의 마진율이 중장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교촌에프앤비는 교촌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jyp_1

교촌에프앤비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Junhong29@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