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JYP Ent.,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하나
  • 이푸름 기자
  • 등록 2021-08-25 08:48:0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푸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5일 JYP Ent.(035900)에 대해 최근 컴백한 스트레이키즈가 앨범 100만장 판매를 최단기간에 돌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5만3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JYP Ent.의 전일 종가는 4만295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이기훈 연구원은 “3분기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 영업이익률(OPM)은 각각 515억원(YoY +49%), 195억원(YoY +76%), 37.9%(YoY +5.8%p)을 전망한다”며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155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에서 일부 이연된 매출과 함께 스트레이키즈가 데뷔 이후 가장 최단 기간으로 100만장 판매를 돌파했기 때문”이라며 “ITZY(있지)의 컴백까지 감안하면 2분기 예상 앨범 판매량만 180만장 이상으로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23일 컴백한 스트레이키즈의 선주문 판매량은 1주일만에 83만장에서 93만장까지 상승했다”며 “100만장 돌파는 기정 사실화로 BTS(방탄소년단), EXO(엑소), 세븐틴, 블랙핑크, NCT(엔씨티) 이후 6번째”라고 설명했다.

또 “BTS와 NCT의 흐름을 보면 데뷔 5년 차에 첫 100만장을 판매한 동시에 1년 만에 200만장도 돌파했다”며 “스트레이키즈는 이보다 더 빠른 4년차에 달성했고, 유튜브 탑5 조회 국가에 미국, 브라질, 멕시코,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모두 포함돼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내년 스트레이키즈 앨범 판매량 가정은 280만장이지만, 이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2019년과 2020년 앨범 판매량은 각각 100만장과 215만장”이라고 덧붙였다.

JYP Ent.는 소속 연예인 가수 및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과 음반, 음원의 제작 및 판매 등 부가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한다.

캡처

JYP Ent.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leeblue@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