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HOT 리포트] 피에스케이, 조회수 404건으로 1위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08-25 09:36:3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피에스케이(31966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8월 19일~25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하나금융투자의 김경민 애널리스트가 지난 19일 피에스케이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404건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피에스케이의 조회수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퓨쳐켐(220100)(402건), 티앤엘(340570)(398건), LG화학(051910)(393건), 신흥에스이씨(243840)(358건) 등의 순이다.

 20210825085033

19일 하나금융투자의 김경민 연구원은 "반도체 전공정 장비 공급사 피에스케이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58억원, 영업이익 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7%, 301.2% 증가했다"며 "국내 고객사의 장비 투자가 견조한 상황에서 해외 비메모리 반도체 고객사의 장비 투자도 양호했으며 모태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스트립 장비의 매출액도 좋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8월 17일 반기보고서 공시일에 주가는 0.13% 하락했다"며 "일반적으로 다음 분기의 실적 가시성이 주가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데, 국내 고객사의 장비 투자가 전통적으로 3분기에 감소한다는 점을 고려했을때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비 줄어든 6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렇게 다음 분기 매출액 감소가 전망되는 경우에는 실적 발표일의 주가가 크게 하락할 수 있다"며 "다만 하락 폭이 제한적이었던 이유는 3분기에 해외 반도체 고객사향 장비 매출 인식에 힘입어 매출액 추정치(610억원)가 전년 동기(2020년 3분기 509억원) 대비 증가할 것이라 점, 피에스케이가 여타 반도체 전공정 장비 공급사와 달리 비메모리 고객사 및 해외 고객사 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이 재부각됐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또 "피에스케이는 피에스케이홀딩스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8월 17일 기공식을 열었다"며 "피에스케이의 외형 성장은 해외 고객사 매출 확대와 신규 장비 매출 확대에 달려 있어 내부적으로는 이를 뒷받침할 연구∙개발∙영업 역량 확보가 중요한데, 2024년 연구개발시설이 판교에 완공되고 나면 지리적 접근성 측면에서 인력 확보가 수월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국 증시에서도 비메모리 반도체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고 있다”며 “업종별로 전공정보다 후공정(장비, 소켓) 분야에 관심이 집중됐음에도 피에스케이의 주가 흐름은 빠르게 상승던 3~4월 이후 아쉬운 모습"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아직까지 보여준 모습보다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 많다는 점은 변함없다"며 "분기 실적이 성수기로 재진입하는 시점에 비메모리∙전공정∙장비 수혜주로 다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에스케이는 반도체 장비 회사이며 반도체 식각 공정에 사용되는 감광액 제거설비(PR Strip)와 산화막 제거설비(Dry cleaning)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825085349

피에스케이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319660: 피에스케이, 220100: 퓨쳐켐, 340570: 티앤엘, 051910: LG화학, 243840: 신흥에스이씨, 112610: 씨에스윈드, 278280: 천보, 281740: 레이크머티리얼즈, 054210: 이랜텍, 259960: 크래프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삼성SDI, 완성차社 폼팩터 다각화 & 사업부 매각 통한 이익률 개선에 주목-대신 대신증권이 11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소형전지에서의 부진은 중대형 전지에서 일부 상쇄될 전망이며 편광필름 사업부 매각에 따른 영업 이익률 개선과 완성차 업체의 폼팩터 확장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36만9500원이다.최태용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
  3. 에스텍, 전자장비와기기주 저PER 1위... 3.22배 에스텍(대표이사 강은순. 069510)이 10월 전자장비와기기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에스텍은 10월 전자장비와기기주 PER 3.2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이어 백금T&A(046310)(3.54), 현우산업(092300)(4.21), 슈프리마에이치큐(094840)(4.51)가 뒤를 이었다.에스텍은 지난 2분기 매출액 1235억원, 영업이익 158억원...
  4. [버핏 리포트] HDC현산, 3분기 실적↓...광운대 역세권 사업으로 턴어라운드 전망-KB KB증권은 4일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대해 3분기에는 수익성이 악화되며 당장의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4분기 광운대 역세권 사업은 회사 이익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전일 종가는 2만1600원이다.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2024년 3분기 HDC...
  5. [버핏 리포트] CJ제일제당,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기대-신한투자 신한투자증권이 11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상반기 급격한 주가 상승 후 조정 국면이나 이를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고, 4분기에는 주요 플랫폼 거래 재개에 따른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 회복 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46만원을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전일 종가는 28만7000원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