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리서치] 피에스케이, 이번주 HOT 리포트 1위…조회수 404건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08-25 13:15:0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중 피에스케이(319660)(대표이사 이경일)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25일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최근 1주일(8월 19일~25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하나금융투자의 김경민 연구원이 지난 19일 피에스케이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404건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경기도 화성시 피에스케이 본사 전경. [사진=피에스케이 홈페이지 캡처]

경기도 화성시 피에스케이 본사 전경. [사진=피에스케이 홈페이지 캡처]

피에스케이의 조회수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퓨쳐켐(220100)(402건), 티앤엘(340570)(398건), LG화학(051910)(393건), 신흥에스이씨(243840)(358건) 등 순이다.

HOT 리포트 상위 10선. [이미지=더밸류뉴스]

HOT 리포트 상위 10선. [이미지=더밸류뉴스]

피에스케이는 반도체 장비 회사이며 반도체 식각 공정에 사용되는 감광액 제거설비(PR Strip)와 산화막 제거설비(Dry cleaning)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피에스케이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피에스케이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피에스케이의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258억원, 317억원, 250억원으로 전년비 93.84%, 301.27%, 309.84% 증가했다. 국내 고객사의 장비 투자가 견조한 상황에서 해외 비메모리 반도체 고객사의 장비 투자도 양호했다. 또 모태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스트립 장비의 매출액도 긍정적이었다.

피에스케이의 드라이 클리닝(Dry cleaning) 장비. [사진=피에스케이 홈페이지 캡처]

피에스케이의 드라이 클리닝(Dry cleaning) 장비. [사진=피에스케이 홈페이지 캡처]

피에스케이는 피에스케이홀딩스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8월 17일 기공식을 열었다. 피에스케이의 외형 성장은 해외 고객사 매출 확대와 신규 장비 매출 확대에 달려 있어 내부적으로는 이를 뒷받침할 연구∙개발∙영업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 2024년 연구개발시설이 판교에 완공되고 나면 지리적 접근성 측면에서 인력 확보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피에스케이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피에스케이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피에스케이는 4월 20일 52주 신고가(5만300원)를 기록했다. 현재는 3만8000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8월 17일 반기보고서 공시일에 주가는 0.13% 하락했다"며 "일반적으로 다음 분기의 실적 가시성이 주가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데, 국내 고객사의 장비 투자가 전통적으로 3분기에 감소한다는 점을 고려했을때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비 줄어든 6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 분기 매출액 감소가 전망되는 경우에는 실적 발표일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그럼에도 하락 폭이 제한적이었던 이유는 3분기에 해외 반도체 고객사향 장비 매출 인식에 힘입어 매출액 추정치(610억원)가 전년 동기(2020년 3분기 509억원) 대비 증가할 것이라 점, 피에스케이가 여타 반도체 전공정 장비 공급사와 달리 비메모리 고객사 및 해외 고객사 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이 재부각됐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한국 증시에서도 비메모리 반도체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공정보다 후공정(장비, 소켓) 분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다만 피에스케이의 주가 흐름은 빠르게 상승던 3~4월 이후 아쉬운 모습이나 아직까지 보여준 모습보다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 많다는 점은 변함없다"며 "분기 실적이 성수기로 재진입하는 시점에 비메모리∙전공정∙장비 수혜주로 다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