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혁신적인 게임성을 고민할 때-KTB
  • 민준홍 기자
  • 등록 2021-09-07 08:45:1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민준홍 기자] KTB투자증권은 7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기존 리니지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게임을 개발하지 못할 경우 올해 2분기 어닝쇼크가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강력매수」에서 「매수」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130만원에서 83만원으로 하향했다. 엔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63만3000원이다.

KTB투자증권의 김진구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블레이드 앤 소울2' 리스크를 반영해 각각 18%, 34% 하향한 3조5476억원, 1조684억원을 제시했다"라며 "올해 2분기 매출액 5385억원(YoY -0.02%), 영업이익 1128억원(YoY -46.03%)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엔씨소프트의 MMORPG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2'은 게임성 및 과금성 비즈니스모델(BM) 문제점에 노출됐다"라며 "KTB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일평균 매출액을 5억원 하향해 30억원으로 제시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게임성 측면에서 '블레이드 앤 소울2'는 원작의 연계 액션, 비주얼 아트를 구현하지 못했다"라며 "과금성 측면에서 유료 시즌 패키지인 '영기 시스템'을 개편하지 못해 기존 유저의 거부감이 발생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저 이탈 가속화와 더불어 복귀율 감소로 예상 대비 낮은 일평균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엔씨소프트의 비디오 게임 '리니지W'이 게임성 및 과금성 BM에서 차별화 요소를 얼마나 확보했는지가 관건이다"라며 "게임성 측면에서 콘텐츠 및 그래픽으로 차별화를 제시했으나 기존 리니지 기반이기 때문에 제한적이다"라고 분석했다.

또 "과금성 측면에서 유저 관련 리스크가 존재해 '리니지W' 초기 성과가 나오기 전까지 엔씨소프트의 기업가치는 현재 수준에서 정체될 것"이라며 "KTB투자증권은 내년 1분기 일평균 매출액을 40억으로 제시했다"라고 추정했다.

마지막으로 "기존 리니지 기반의 게임성 및 과금성 BM에 의존하지 않고 혁신적인 신작을 개발해 출시하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기업가치를 도모할 수 있는 전략이다"라며 "후속 신작 '아이온2'와 '프로젝트TL'을 시작으로 기존 리니지에서 벗어나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온라인 게임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엔씨_1

엔씨소프트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Junhong29@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00% ↑... 현재가 1만 3490원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960원(17.00%)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비철금속 소재를 가공·제조하는 금속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금속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주요 고객 산업은 전기·전자 및 기계 분야로, 금속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
  3. [원자재] 미국 동 관세 불확실성 완화…재고 쌓인 동 시장, 방향성은 아직 유보이다 최근 동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이다. 관세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은 급등했지만, 재고 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1월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동 가격은 톤당 13,844달러로 전일 대비 6.5% 상승했다. 관세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인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 ..
  4. [버핏 리포트] 현대차, 4분기 매출 46.8조...일회성 비용에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 NH NH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해 도매 판매가 연초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했으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판매 비중 확대 및 북미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52만8000원이다.하...
  5. 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37배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1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1월 건축제품주 PER 0.3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3.54), 대림바스(005750)(7.55), 삼목에스폼(018310)(9.47)가 뒤를 이었다.오션인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