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쿠콘,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부국
  • 민준홍 기자
  • 등록 2021-09-28 08:42:4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민준홍 기자] 부국증권은 28일 쿠콘에 대해 데이터 올해 2분기 코스닥 상장을 시작으로 서비스 부문의 실적 상승세가 이어져 향후 쿠콘의 기업 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쿠콘의 전일 종가는 8만4300원이다.

부국증권의 김성환 연구원은 "쿠콘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데이터 서비스 부문 매출액 62억원, 페이먼트 서비스 부문 매출액 93억원을 기록했다"라며 "특히 데이터 서비스 부문 매출액이 전년비 70.8% 증가하면서 매출비중이 40.1%(YoY +10%p) 차지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수익성 높은 데이터 서비스 부문의 적용범위가 확대돼 연간 수수료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독점적인 사업지위로 높은 영업레버리지 효과도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쿠콘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지난 1월에 선정돼 지난해 4분기부터 마이데이터 관련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올해 상반기 마이데이터 관련 매출비중은 17%로 파악돼 하반기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쿠콘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630억원(YoY +27.5%), 영업이익 160억원(YoY +45.4%)일 것"이라며 "데이터 사업 관련 실적 상승세가 이어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25.3%(YoY +3%p)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쿠콘은 내년 1월 마이데이터의 본격적 활성화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및 시장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쿠콘은 일반 기업 및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한 API(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형태의 비즈니스 데이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전_1

쿠콘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Junhong29@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