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모비스, 공급망 정상화를 기다리며 – 유진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10-22 17:07:5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2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생산 차질로 인해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고 공급망 정상화가 관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금일 종가는 26만4500원이다.

유진투자증권의 이재일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조6000억원(YoY -3.2%), 영업이익 4920억원(YoY -17.8%), 지배이익 5620억원(YoY +44.2%)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해 3분기 가동률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물류 비용 증가가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또 “현대모비스의 실적 회복을 위해서는 글로벌 공급망 정상화가 필수적”이라며 “비용 축소와 재고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방어할 수 있는 완성차와 달리 낮은 가동률은 부품사 실적에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생산 차질을 빚었던 말레이시아 반도체 공장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고 미국 항만 시설은 아시아로부터 수입되는 물류의 처리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주 7일 24시간 가동을 준비 중”이라며 “당장 V자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델타 변이로 인한 최악의 국면은 점차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기대 이하의 실적으로 인해 현대모비스의 주가는 연초 대비 6.8% 하락했으나 보수적으로 전망하더라도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비 21%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2분기 이후 글로벌 신차 수요 급격하게 위축됐으나 수요는 소멸된 것이 아니라 다음해로 이전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글로벌 재고 수준은 역사상 저점에 가깝기 때문에 재고 확충을 위한 증산이 생산 정상화 시점에 나타날 것”이라며 “업황과 주가 모두 저점 구간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현대모비스는 고무용 도료 기술로 출발해 폴리우레탄 수지 및 전자, 자동차, 생명과학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정밀화학제품을 생산, 판매한다.

현대모비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현대모비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00% ↑... 현재가 1만 3490원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960원(17.00%)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비철금속 소재를 가공·제조하는 금속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금속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주요 고객 산업은 전기·전자 및 기계 분야로, 금속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
  3. [원자재] 미국 동 관세 불확실성 완화…재고 쌓인 동 시장, 방향성은 아직 유보이다 최근 동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이다. 관세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은 급등했지만, 재고 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1월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동 가격은 톤당 13,844달러로 전일 대비 6.5% 상승했다. 관세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인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 ..
  4. [버핏 리포트] 현대차, 4분기 매출 46.8조...일회성 비용에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 NH NH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해 도매 판매가 연초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했으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판매 비중 확대 및 북미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52만8000원이다.하...
  5. 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37배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1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1월 건축제품주 PER 0.3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3.54), 대림바스(005750)(7.55), 삼목에스폼(018310)(9.47)가 뒤를 이었다.오션인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