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한국타이어앤테크, 3Q 하회. 글로벌 부품∙원자재∙물류 공급 제약이 원인-하나
  • 문성준 기자
  • 등록 2021-11-02 08:54:4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문성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에 대해 글로벌 병목 현상으로 물류 부담이 길어지면서 실적 모멘텀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전일 종가는 4만1750원이다.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1조8300억원(YoY -3.0%), 영업이익 1808억원(YoY -20.0%)을 기록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하향했다”며 “판가(YoY +8.20%) 요인이 긍정적이었지만 물량(YoY -10.20%)과 환율(YoY -1.00%) 요인이 부정적으로 작용해 외형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고객사의 생산차질 여파로 OE(신차용 타이어) 매출액이 감소하고 시장 수요 축소와 경쟁 심화로 RE(교체용 타이어) 판매량도 줄었다”며 “글로벌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이 전년비 2.50%p 상승한 36.40%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판가 인상과 믹스 개선 효과가 나오고 있지만 완성차 생산감소와 물류 문제로 물량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또 “외형이 축소된 상황에서 원재료 및 운송비 부담(회사 측은 3~4%p 영향으로 추정)으로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와 판관비 비율이 각각 1.3%p, 0.7%p 상승했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년비 2.0%p 하락한 9.90%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에도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글로벌 물류 문제 등 대외변수로 물류비 등의 비용 부담이 수익성을 제한할 것”이라며 “이를 만회하기 위한 판가인상을 지속해 10월부터 선진시장에서 3~5%의 가격 인상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송 연구원은 “물류 환경이 회복되기까지 시일이 필요해 2023년 정상화를 전망한다”며 “전기차 타이어의 비중은 OE 매출액 중 6.0%이고 RE 비중은 더 낮은 상태인데 2027년에는 RE용 전기차 타이어 수요가 OE용 수요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타이어를 제조, 판매하는 타이어 부문과 일반기계∙금형 등을 판매하는 기타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a854123@buffe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00% ↑... 현재가 1만 3490원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960원(17.00%)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비철금속 소재를 가공·제조하는 금속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금속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주요 고객 산업은 전기·전자 및 기계 분야로, 금속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
  3. [원자재] 미국 동 관세 불확실성 완화…재고 쌓인 동 시장, 방향성은 아직 유보이다 최근 동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이다. 관세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은 급등했지만, 재고 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1월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동 가격은 톤당 13,844달러로 전일 대비 6.5% 상승했다. 관세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인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 ..
  4. [버핏 리포트] 현대차, 4분기 매출 46.8조...일회성 비용에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 NH NH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해 도매 판매가 연초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했으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판매 비중 확대 및 북미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52만8000원이다.하...
  5. 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37배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1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1월 건축제품주 PER 0.3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3.54), 대림바스(005750)(7.55), 삼목에스폼(018310)(9.47)가 뒤를 이었다.오션인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