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매수매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비나텍 외 4개 지분 변동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11-18 08:51:1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근 한달(2021.10.18~2021.11.18)동안 5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비나텍(126340)의 주식보유비율을 6.41%에서 7.8%로 1.39%p 비중 확대했다.

또 이리츠코크렙(088260)의 주식 비중을 9.4%에서 10.47%로 1.07%p 늘려 비중 변화가 컸다. 이밖에 올릭스(226950) 등의 보유비율을 확대했다.

반면 아모그린텍(125210)의 주식 비중을 8.52%에서 7.38%로 -1.14%p 줄여 축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코나아이(052400) 등에 대한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20211118082047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비중 확대한 비나텍은 전자축전지 제조 및 전자부품 도소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스택 주요 부품인 MEA(막전극접합체), 이를 구성하는 촉매와 지지체를 일괄 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유진투자증권의 한병화 연구원은 "수소연료전지가 수소차 가격의 40%를 차지하는 만큼, 비나텍은 수소차 밸류체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주목할 점은 비나텍의 촉매 및 지지체 기술인데 촉매는 연료전지의 발전 효율을 결정하는 만큼 MEA에서 핵심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비나텍은 가격이 비싸고 열변형이 쉬운 백금대신 다양한 형태의 합금 촉매 및 백금 저담지 촉매를 개발했다"며 "그리고 금속 촉매 입자 크기 조절 및 담지율 제어 기술을 통해 귀금속을 2~3nm 크기로 지지체에 고르게 분산시켜 고효율의 MEA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소차 시대의 개막에 맞춰 비나텍은 선제적으로 생산능력을 확충 중"이라며 "올해 30만장 규모의 생산능력은 내년 100만장, 2024년 400만장까지 확대된다"고 분석했다.

또 "올해 수소연료전지 부품 중 분리판 제조회사인 ‘에이스크리에이션’을 인수해 스택, 지지체, 촉매, MEA, 분리판까지 관련 밸류체인을 수직 계열화했다"며 "현재는 건물용 연료전지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관련 레코드를 통해 모빌리티로 진출할 계획이며 현재 현대차, 두산, 에스퓨얼셀 등의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파악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118082112

비나텍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126340: 비나텍, 088260: 이리츠코크렙, 226950: 올릭스, 052400: 코나아이, 125210: 아모그린텍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