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고려아연, 더 좋아질 본업, 기대되는 신사업 – 삼성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11-23 08:57: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증권은 23일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금속 가격의 견고한 흐름 및 자회사 SMC의 증설 효과에 기반해 다음해에도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9만원을 유지했다. 고려아연의 전일 종가는 48만6000원이다.

삼성증권의 백재승 애널리스트는 “중국 경기 둔화 및 광산업체들의 정광 공급 증가가 비철금 속 가격 하락 유인일 수 있으나 선진국 인프라 투자 및 코로나19 해소 등 가격 상승 유인도 상존한다”며 “올해가 비철금속 가격 급등을 경험한 시기라면 다음해 level-up된 가격이 견고하게 유지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물류 차질 등으로 올해 하반기 판매량이 다소 둔화된 점도 내년 실적에 있어서 기저효과로 작용할 수 있고 자회사 호주 SMC는 조액 공정 합리화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설비 증설 효과를 누릴 것(생산량 기준 기존 23만 톤에서 30만 톤까지 확대 가능)”이라며 “다음해에도 연결기준 실적은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중국과 유럽의 전력난이 심화로 인한 아연 제련량 감소에 기반한 spot TC 회복을 기대했다”며 “하지만 물류 차질로 인한 제한적인 정광 공급 지속 및 중국 제련업체들의 정광 재고보충 수요 등으로 그 흐름이 두드러지진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정부가 석탄 증산에 성공함에 따라 제련량 감소 기조가 지속되긴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코로나19 해소 국면에 돌입할 경우 광산업체들의 정광 생산 및 공급이 확대될 수 있어 2년간 지속 하락했던 spot TC는 다음해 어느 정도 회복될 것”으로 판단했다.

끝으로 “탁월한 business model과 제련 기술력으로 꾸준히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지만 성장을 위한 투자 부재로 ROE가 지난 수년간 하락하며 고려아연의 밸류에이션도 함께 저평가됐다”며 “그러나 전해동박 사업 및 전구체 사업 등 성장성이 뒷받침되는 영역으로의 진출을 통해 향후 roe 향상이 가능해 이젠 다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아연, 연, 금, 은, 동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종합비철금속제련회사로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고려아연.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고려아연.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00% ↑... 현재가 1만 3490원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960원(17.00%)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비철금속 소재를 가공·제조하는 금속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금속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주요 고객 산업은 전기·전자 및 기계 분야로, 금속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
  3. [원자재] 미국 동 관세 불확실성 완화…재고 쌓인 동 시장, 방향성은 아직 유보이다 최근 동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이다. 관세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은 급등했지만, 재고 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1월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동 가격은 톤당 13,844달러로 전일 대비 6.5% 상승했다. 관세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인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 ..
  4. [버핏 리포트] 현대차, 4분기 매출 46.8조...일회성 비용에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 NH NH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해 도매 판매가 연초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했으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판매 비중 확대 및 북미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52만8000원이다.하...
  5. 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37배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1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1월 건축제품주 PER 0.3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3.54), 대림바스(005750)(7.55), 삼목에스폼(018310)(9.47)가 뒤를 이었다.오션인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