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원익머트리얼즈, 저도 같이 가요 – SK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11-24 08:46:0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SK증권은 24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되고 있고 다음해 1분기 판가 상승 가능성과 주력 제품 매출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3만3050원이다.

SK증권의 최도연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93억원(QoQ +9.4%), 영업이익 143억원(QoQ +16.9%) 기록, 삼성전자 P2 라인 생산 증가 분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고 사상 최대 매출”이라며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26억원(QoQ +4.3%), 영업이익 130억원(QoQ -8.7%)으로 고객사 QD OLED 생산 증가 분이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4분기는 인센티브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는 시기로 4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라며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캐파 증가와 NAND 단수 증가 효과로 올해 매출액 3039억원(YoY +9.8%), 영업이익 500억원(YoY +8.8%)으로 연간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개별적인 모멘텀도 존재하는데 먼저 다음해 1분기 일부 제품의 판가 상승 가능성 높고 원자재 수급 불균형으로 특수가스 판가가 상승할 것”이라며 “주력 제품인 CO2, CH2F2 등의 매출 확대 및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CO2의 경우, NAND Double Stack 또는 단수 증가에서 소요량이 대폭 증가할 것이고 CH2F2는 기존 상품 매출에서 제품 매출로 고객사 인증 진행 중,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음해 매출액 3494억원(YoY +15.0%), 영업이익 604억원(YoY +20.9%)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단기적으로 판가 인상, 주력 제품 매출 확대 모멘텀도 존재하나 22F PER은 7.7배에 불과하고 최근 메모리 반도체 주가 반등 구간에서 소외돼 있다”며 “투자 포인트는 올해 및 다음해 사상 최대 실적 확실 시 저평가 매력(22F PER 7.7배), 안정적인 성장성(2012-2021년 CAGR 12.0%)”이라고 밝혔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원익그룹의 계열회사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공정에 사용되는 산업용 특수가스 전문 제조업체이다.

원익머트리얼즈.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원익머트리얼즈.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