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크래프톤, 4분기 실적·신작 흥행 아쉬워…반등 노려-NH
  • 윤준헌 기자
  • 등록 2022-01-13 09:55:2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윤준헌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올해 신작 출시로 반등이기대되나 4분기 실적과 신작 흥행이 아쉽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70만원에서 57만으로 하향했다. 크래프톤의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주가는 34만9500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824억원(YoY +34.4%, QoQ +11.6%), 영업이익 2098억원(YoY +126.6%, QoQ +7.4%)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 2612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라며 “신작 `PUBG:New State(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매출이 당초 기대치에 못미치는 973억원으로 추정되며,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은 351억원(YoY +184.9%, QoQ +71.4%)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 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반면 “신작 `PUBG:New State`의 장르적 특성상 매출 상승이 더딜 수 있고, 크래프톤은 마케팅과 프로모션, 협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라며 “이에 매출 반등의 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는 없고 1월 중 신규 모드와 신규 총기 출시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계획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인수한 Unknown Worlds(언노운 월드)가 개발한 콘솔 게임이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올해 최대 기대작인 ‘Callisto Protocol(칼리스토 프토토콜)`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라며 “여러 신작의 출시 시기가 임박해 관련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기업공개(IPO) 이후 확보한 현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M&A(인수합병)를 진행중이고, 관련 인수가 다양한 라인업 확보와 IP(지적재산권)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는 긍정적인 시선으로 볼 필요가 있고 초기 성과가 아쉬우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모멘텀이다”라고 평가했다.

크래프톤은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배틀그라운드`가 있다.

크래

크래프톤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wnsgjswnsgjs@buffe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