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코웨이, 국내외 평이한 성장세-IBK
  • 정채영 기자
  • 등록 2022-01-21 08:43:0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정채영 기자] IBK투자증권은 21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최근 펀더멘탈 개선에 의해 국내외 실적이 모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코웨이의 전일 종가는 7만1300원이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522억원(YoY +10.4%), 영업이익은 1569억원(YoY +20.9%)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렌탈 판매는 33만계정(YoY +1.3%)으로 4분기에도 3~4만계정 증가세 유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최대주주 변화 2년 동안 R&D(연구개발) 강화와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 금융리스 카테고리 기존 3개에서 5개로의 확대가 펀더멘탈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4분기 금융리스매출액은 1121억원(YoY +23.5%)으로 전분기 최고치 경신에 이어 1000억원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4분기 해외법인 매출액은 3463억원(YoY +26.5%)으로 말레이시아(매출액 YoY +29%, 영업이익 YoY +25%), 미국(매출액 YoY +14%, 영업이익 YoY +4%)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말레이시아의 영업이익률은 23%이고,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정수기뿐만 아니라 매트리스 신규 판매와 설치가 더해져 렌탈 계정수도 해외 총계정인 250만계정을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판관비 절감과 캘리포니아 산불 이슈로 시판 부문 베이스 부담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지난해에는 인건비, 광고 마케팅비, 금융리스와 프리미엄 제품 증가에 따른 원가 상승 등 수익성 압박 요인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 말레이시아 법인은 전사 성장성을 견인했고 국내 사업도 조직 정비와 R&D 투자를 강화해 올해 국내 환경가전 부문 분기 평균 3만~5만의 계정 순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코웨이는 정수기, 비데, 필터 등의 렌탈 서비스 사업을 한다.

스크린샷 2022-01-21 오전 7.51.20

코웨이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1011pink@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