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인크로스, 2022년 실적도 쾌청 - 키움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2-07 08:51:3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키움증권은 7일 인크로스(216050)에 대해 광고 시작으로 본격적인 트래픽 증가를 가져올 티딜은 탑라인은 물론 마진 개선에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하며 올해의 실적을 이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인크로스의 전일 종가는 4만5050원이다.

키움증권의 이남수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매출액 158억원(YoY +20.1%), 영업이익 62억원(YoY +17.7%, OPM 39.1%)을 달성했다”며 ”인건비 및 솔루션 구축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이 증가됐지만 미디어렙 취급고 1332억원, 티딜 취급고 285억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실적 개선으로 연결됐다”고 전했다.

또 “광고 성수기 효과가 두드러졌던 4분기 미디어렙 부문의 실적은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이 지속 강화되고 있는 산업 및 마케팅 트렌드를 감안할 때 올해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게임 및 커머스 등 인크로스 주요 광고주의 디지털 광고 타겟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미디어렙의 꾸준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지난해 285억원의 취급고를 달성한 티딜은 올해에도 지난해 보여준 전분기 대비 20%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개선될 것”이라며 “티딜은 디지털 광고 시작, 갤럭시 임베디드 어플 채택으로 인해 플랫폼 홍보와 사용자 접근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티딜의 디지털 광고 시작은 서비스 홍보 및 마케팅에 집중하며 이에 따른 고객 트래픽 증가와 서비스 사용율 제고로 연결될 것”이라며 “이는 입점 상품 카테고리 확대, 고객 UI/UX 개선을 통한 편의성 강화, 고객 타겟팅 고도화 노력들과 시너지를 내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디지털 광고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전환 강도 강화, 메타버스 등 새로운 광고 컨셉 등장으로 향후 흔들림 없는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취급고 성장에 따라 이익 기여도가 높은 티딜의 개선도 발생할 것으로 보여 올해는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티딜의 성장으로 영업이익 제고 효과가 두드러지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5.1%p 증가한 46.4%에 육박할 것”이라며 “매출 역시 주요 광고주의 디지털 집중 전략과 티딜 성장 반영에 따라 전년 대비 16% 이상 개선된 600억원을 초과하며 쉼 없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추측했다.

인크로스는 디지털광고 전문기업으로 광고주와 광고대행사를 대신해 매체전략을 수립하고 광고를 집행하는 미디어렙과 국내 최초의 동영상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인 다윈을 주력으로 영위한다.

인크로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인크로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