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인텍플러스, 유효한 기판 투자 및 후공정 확장 스토리 - 삼성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2-25 16:46:5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증권은 25일 인텍플러스(064290)에 대해 반도체와 기판이 성장 동력이고 반도체 및 기판 사업부 실적 상향 조정하나 디스플레이/2차 전지 사업부는 실적 하향 조정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인텍플러스의 금일 종가는 2만6000원이다.

삼성증권의 배현기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 매출액 335억(+78% y-y, -12% q-q)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영업이익이 46억(+103% y-y, -67% q-q) 기록하며 컨센서스 약 20% 수준을 하회했다”고 전했다.

이는 “일회성 가공 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약 2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것”이라며 “1분기 실적은 4분기 대비 소폭 하회할 것이고 1분기는 2사업부(기판) 위주의 성장이 나오며 3사업부/4사업부는 하반기 위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올해 사업부별 성장은 1사업부(반도체) +27% y-y, 2사업부(기판) +30%% y-y, 3사업부(디스플레이) +4사업부(2차전지) 합산 +5% y-y 수준일 것이고 매출액은 1450억원(+21% y-y), 영업이익 320억원(+15% y-y)일 것”이라며 “이익률을 당사 기존 추정치 대비 소폭 하향 조정하는데 인텍플러스의 인력 확충 전략과 전반적인 일회성 성과급 배분이슈를 반영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올해 테크 서플라이체인에서 캐팩스 관점에서 FC-BGA, 후공정 시장의 확장 기조에 주목하며 관련 업체에 주목한다”며 “이에 대한 대안은 이오테크닉스, 한미반도체, 인텍플러스 세 업체에서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텍플러스 1사업부 i사와 국내 s사에서의 성장이 이끌 것이고 후공정 시장 중 advanced 패키징 성장이 인텍플러스의 장비 ASP와 Q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며 “국내 메모리사의 세대교 체 사이클은 인텍플러스에게 교체수요 및 신규장비 수요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2사업부에서는 FC-BGA 캐팩스 사이클이 성장 요인이고 국내 S사 기판업체에서 추가적인 수주와 업사이드가 기대되며 하반기 추가 국내 고객사들이 붙어 줄 것”이라며 “여전히 후공정에서 inspection 분야에서 WSI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판 쪽에서의 독보적인 위치, Advanced패키징 기여 확장 등 동사의 성장 동력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인텍플러스는 머신비전기술을 통해 표면 형상에 대한 영상 데이터를 획득, 분석, 처리하는 3D/2D 자동외관검사장비 및 모듈을 개발, 판매한다.

인텍플러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인텍플러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