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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레저] 하반기 일본인 입국 본격화에 따른 기대감↑
  • 박수민 기자
  • 등록 2022-06-16 09: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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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박수민 기자]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 2022년 6월 16일. 투자의견: 비중확대

5월 외국인카지노 합산 드롭액은 2605억원(YoY +18.6%)으로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파라 다이스가 전년동월대비 10.5% 드롭액이 감소하며 주춤했으나, GKL이 중국 VIP 회복을 동반하며 전년 동월대비 65.9% 초고성장을 달성했다. 5월 합산 매출액은 35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7.0% 성장했으며, 파라다이스와 GKL이 각각 23.6%, 78.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카지노 업황에 있어서 중요한 입국자는 일본과 중국의 VIP 고객들인데 일본의 경우 6~7월부터 입국이 가능해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 이전 연간 300만명(월 25만명)씩 방문했던 일본인들이 본격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카지노 업황은 3분기부터 가파른 회복이 확실시되며, 이르면 3분기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라다이스가 모멘텀 측면에서 우위로 판단되고, 코로나 이전으로 매출이 이미 회복된 호텔업도 영위하고 있어 흑전 시기도 경쟁사 대비 빠를 전망이다. GKL은 무차입금 상태의 우량한 재무구조 및 현금 배당이 주요 투자포인트이므로, 업황 회복이 충분히 확인된 시점부터는 투자매력도가 증가할 것이다.

[관심종목]

114090:GKL, 034230:파라다이스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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