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표주가 괴리율] 하이브, 목표주가 괴리율 58.89%로 1위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2-06-17 08:02:1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하이브(352820)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하이브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58.89%로 가장 높았다. 지난 15일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14만8000원) 대비 58.89%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하이브이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라(014790)(53.22%), 하이브(352820)(52.26%), 이수페타시스(007660)(50.29%) 등의 순이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20220617074255

15일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매크로 환경과 BTS(방탄소년단) 군입대 관련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 추정은 순리대로 BTS 멤버들이 입대한다는 가정이며, 4명이 입대하는 2025~2026년에 실적 공백이 나타나기에 2024년까지는 고성장 지속을 가정했다"며 "내년 BTS 전원 입대를 가정했을 때 입대 시 BTS 관련 매출 감소분은 약 7500억원 내외로 추정되며, 각각 음반∙투어 약 5000억원, MD 등 간접 매출 약 2500억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반영한 내년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조6000억원, 2000억원(영업이익률 12%)이며, 202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원, 3700억원(영업이익률 18%), 202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6000억원, 5000억원일 것"이라며 "해당 가정은 향후 모든 신인 그룹들의 흥행 실패를 가정했기에 이보다는 더 상향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하이브는 BTS 등이 소속 가수로 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617074647

하이브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352820: 하이브, 014790: 한라, 007660: 이수페타시스, 112610: 씨에스윈드, 100090: 삼강엠앤티, 035720: 카카오, 002380: KCC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