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NHN, 아직 녹록지 않은 상황-한국
  • 박상혁
  • 등록 2022-10-12 07:41:3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박상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NHN(181710)에 대해 올해 3분기 상황은 아직 녹록지 않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NHN의 전일 종가는 2만1500원이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95억원(YoY +12.1%), 127억원(YoY -54.5%) 수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게임 사업부 매출액은 웹보드게임의 호조로 1083억원(YoY +13.4%), 비게임사업부 매출액은 4212억원(YoY +11.8%)으로 전망한다”며 “결제와 광고, 기술사업부 등 주요 사업부의 성장은 견조하지만 상해 봉쇄 해제 이후에도 중국쪽 커머스 사업부의 회복이 더디다”고 전했다.

이어 “NHN클라우드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NHN클라우드 사업부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가장 높은 수주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공공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달했다.

또 “IMM인베스트먼트와 미래에셋벤처투자가 NHN클라우드 지분 18%를 약 2000억원에 확보할 예정”이라며 “투자 후 클라우드 사업부의 기업가치는 약 1조원 이상으로 평가될 것이며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은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nhn실적

 NHN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orca@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