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계∙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RT미팅 참석후기-유진
  • 박상혁
  • 등록 2022-10-21 10:08:0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유진투자증권 양승윤. 2022년 10월 21일.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버핏연구소=박상혁 기자] ◆협동 로봇 사업 방향성: 제품 라인업 확대

지난 19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진행한 RTM(Round Table Meeting)에서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 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먼저, 동사는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주력 사업인 협동 로봇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으며, 현재 3kg, 5kg, 10kg 가반하중 라인업에서 오는 2025년까지 16kg~25kg 급의 고가반하중 모델과 자중 6kg 이하의 초경량 모델 등 총 9 개 제품 라인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더욱 다양한 산업(의약∙전자∙바이오∙물류 등)에서의 동사 협동 로봇 보급 확대가 기대된다.

협동 로봇 회사가 아닌 종합 로봇 회사로 변모 중

동사는 과거 이족보행로봇 개발을 통해 확보한 로봇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협동 로봇 외에 4족 보행 로봇, AMR(자율 주행 로봇), 2 족 보행 로봇 등 폭넓게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협동 로봇 사업이 주된 사업이나, 동사가 지향하는 방향성은 로봇 종합 플랫폼 회사다. 사업 확장과 함께 연구 및 생산시설 확충과 내년 이후 계획하고 있는 해외 진출 모두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추가 로봇 개발 현황

(1) 4 족 보행 로봇: 레인보우로보틱스는 4 족 보행 로봇으로 RBQ-3(3kg 가반하중) 및 RBQ-5(5kg 가반하중)을 개발하고, 내년에 본격적인 상용화를 예정하고 있다. 4 족 보행 로봇은 수요자 니즈에 따라 감시/정찰을 비롯해, 물류, 안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하나의 로봇 플랫폼이다. 이미 군용 로봇 신속 개발사업(2024 년 시범 운용 예정)에 참여하며 사업의 가시성이 높아진 상황이며, 경쟁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Spot 대비 운용 시간과 동작 속도 (최대 8km/h), 저렴한 가격 등이 강점이다. 그리고, 동사가 개발한 감속기를 채용하여 100% 자체 부품으로 제작하는 첫 로봇이 될 예정이다.

(2) 신규 분야: 2023 년 하반기를 목표로 AMR(자율주행로봇) 상용화 추진 및 유압 구동방식의 이족보행로봇(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 Atlas 와 동일한 로봇 유형) 개발 내용이 새롭게 공개됐다. 높은 로봇 기술력에 기반하여 추가 로봇 플랫폼 확보 및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시에 족형 로봇과 AMR 에 탑재할 SLAM(슬램) 및 경로 생성 알고리즘 개발, 제어 알고리즘 고도화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관심종목]

277810: 레인보우로보틱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