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번주 추천주] LG화학, SAMG엔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 신현숙
  • 등록 2023-01-16 15:42:1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LG화학, SAMG엔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이번주 증권사 추천주로 선정됐다. 16일 유안타증권은 LG화학 외 2개를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꼽았다. 먼저 LG화학에 대해서는 석화 적자전환과 양극재 판매물량 30% 감소로 인해 4분기 실적은 우려되나 양극재 판매는 올해 1분기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 재고조정을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SAMG엔터는 3D 애니메이션 키즈 콘텐츠 기업으로 IP(지식재산권) 제작-유통∙플랫폼-MD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미니특공대’, 캐치티니핑’ 등 IP를 보유 중이다. 특히 ‘캐치티니핑’이 최근 중국 최대 키즈 TV 채널인 '진잉카툰'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향후 IP 팬덤이 확대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해외 매출이 본격 실현되며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 공장 완전 가동에 맞춰 고객사(8개사 11개 제품 계약, 26개사 34개 제품에 대해 논의 중)를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레카네맙(알츠하이머 항체 치료제)의 FDA(미국 식품의약국) 가속 승인 등으로 신규 시장 수요 창출도 기대된다.

20230116150540

증권사 주간 추천주. [이미지=버핏연구소]

이어 SK증권은 삼성전기 외 2개를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꼽았다. 삼성전기의 4분기 영업이익은 1209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대비 크게 하회할 전망이다. 다만, 최근 시장 추정치 하향 조정 국면으로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주가는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을 반영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8조5000억원(QoQ +12%), 영업이익 2374억원(QoQ -55%)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액은 상회, 영업이익은 크게 하회했다. 1분기에는 매출액 7조9500억원(QoQ -7%), 영업이익 4000억원(QoQ +69%)이 전망된다.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는 과도하고 여전히 K 배터리에 대한 수요는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SK스퀘어의 NAV(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은 70%로 국내 지주회사 중 가장 높다. 이는 SK하이닉스의 불확실성 및 SK와의 합병 가능성 때문이다. 다만 SK하이닉스에 대한 높은 의존도 및 불확실한 전망은 이미 상장 이후 충분히 기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SK와의 합병에 대한 불확실성은 올해 3월 이후 SK의 자기주식 소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이에 기존 지주회사 대비 보수적 밸류에이션을 적용해도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40% 이상으로 보인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