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양희정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뉴진스와 정국의 컴백은 K팝 팬덤의 강력한 수요 위에 서구권 대중의 인지도까지 확보하는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하이브의 전일 종가는 26만4500원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5812억원(YoY +13%), 영업이익은 722억원(YoY -18%)로 추정한다"며 ”기존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뉴진스 Super Shy가 발매 첫 주 빌보드 Hot 100에 66위로 진입했으며, 정국 Seven도 3위 진입이 예상된다”며 유효 시장의 점진적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되는 구간”이라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팬덤 확대로 라인업 전반의 음반 판매량 및 공연 모객 수 고성장세가 두드러지며 규모의 경제가 본격화되는 구간”이라며 “나아가 일부 라인업은 서구권 대중의 인지도까지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또 “9월 에스엠 아티스트 위버스 입점에 따른 강한 MAU 성장세 보일 것이며 하반기 월구독 서비스 및 광고 삽입 시작에 따른 본격적인 수익화 역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하반기 아티스트 전반의 꾸준한 신보 발매에 따른 호실적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이브는 아티스트와 음악 IP를 기반으로 한 공연, 영상, 머천다이즈, 게임, AI 등 부가 사업을 영위한다.
하이브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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