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정보통신(대표이사 김용국. 036800)이 7월 상업서비스와공급품 업종 저PER 1위를 기록했다.
7월 상업서비스와공급품 업종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나이스정보통신은 7월 상업서비스와공급품 업종에서 PER 6.0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나이스디앤비(130580)(7.18), KTis(058860)(7.58), 리파인(377450)(8.12)가 뒤를 이었다.
나이스정보통신 로고. [사진=나이스정보통신 홈페이지]
나이스정보통신은 계열사 포함 오프라인 VAN(부가가치통신망) 시장 점유율을 약 40% 차지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윤유동 연구원은 "오프라인에서 네트워크 확장을 원하는 빅테크사와 협업하며 자사 PG 사업에서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VAN 산업은 성숙기에 들어섰기에 리레이팅을 위해서는 새로운 PG 가맹점을 발굴하고나 해외 PG사업 실적 가시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올해 2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은 88억원(-23.7% y-y, +53.1% q-q)이고 VAN은 686억원(-13.0% y-y, +14.0% q-q)으로 추정된다. 거리두기 해제로 오프라인 활동이 증가하면서 편의점 중심으로 VAN 처리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이스정보통신은 지난해 매출액 8049억원, 영업이익 481억원, 당기순이익 40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20.04%, 2.78%, 1.5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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