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화재(000810)가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여행 목적에 맞게 최적의 보장을 제공하는 해외여행보험 맞춤 플랜을 선보인다.
해외여행보험은 여행 중 발생하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상품으로 여행 중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해외 의료비, 타인의 손해배상, 휴대품 손해, 항공기나 수화물의 지연·결항 손해 등 다양한 손해를 보상한다.
삼성화재는 상품 출시에 앞서 여행 목적에 따라 필요한 보장이 다르다는 점에서 착안해 지난달 자사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한 고객 7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여행 목적은 관광 67.7%, 휴양 27.2%, 레포츠 5.1% 순으로 나타났다.
관광 목적의 고객들이 선호하는 보장은 휴대품 손해 35.2%, 상해 30.3%, 질병 21.0%, 항공지연 12.7%였고 휴양 목적의 고객들은 현지 질병 확대 27.2%, 질병 확대 26.1%, 상해 확대 26.1%, 휴대품 손해 20.2% 순으로 선호했다. 레포츠 목적은 배상책임 52.9%, 상해 확대 25.5%, 질병 확대 15.7%, 휴대품 손해 3.9% 순이다.
실고객 조사 자료를 토대로 출시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해외여행보험'은 관광, 휴양, 레포츠 등 여행 목적에 따라 고객에게 적합한 담보와 가입금액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예를 들어 유럽이나 미국 등에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면 휴대품 도난과 항공기 지연·결항 위험을 확대 보장한다. 괌, 세부, 다낭 등 휴양지로 떠나는 고객에게는 질병 치료와 식중독, 특정 감염에 대한 보장을 추천하고 레포츠를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상해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제공한다.
상품은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휴대폰 인증을 통해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도 합리적이다. 여행 도중 일정이 변경되더라도 모바일로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우리말 도움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말 도움 서비스는 해외에서의 보험 처리를 위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24시간 우리말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여행 중 건강문제 발생 시 현지 의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유선으로 도움을 제공한다. 현지 병원에 대한 안내와 진료 예약, 여행 중 분실품 발생 시 조치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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