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신한지주(055550)가 상반기 영업실적, 주요 경영현황 발표를 위해 오는 22일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UBS증권 주관 '코리아 써밋(Korea Summit) 2023'에 참가한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1대1, 그룹 미팅으로 진행된다.
신한지주는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6831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1.43% 감소했다. 이는 대손충당금 및 판관비 등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이자수익 및 비은행 중심 손익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증권, 생보, 캐피탈 실적이 개선 중”이라며 “지난해 실적에 대규모 빌딩매각이익이 포함돼 있어 올해 이익 증가는 쉽지 않지만 증권을 중심으로 비은행부문이 내실을 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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