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대표 김경배. 011200)이 11월 해운사 업종 저PER 1위를 기록했다.
11월 해운사 업종 저PER 8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HMM이 11월 해운사 업종에서 PER 3.5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인터지스(129260)(4.4), 와이엔텍(067900)(5.39), 태웅로직스(124560)(6.29)가 뒤를 이었다.
HMM 로고. [사진=HMM 홈페이지]
HMM은 올해 3분기 2조1266원, 영업이익 758억원을 기록했다. 컨테이너 부문은 매출액 1조7428억원, 영업이익 222억원, 벌크 부문은 매출액 3343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을 기록했다. 선대 확대 및 탱커 시황 호황으로 벌크부문 실적이 개선됐다.
3분기 평균 SCFI(상하이컨테이어 운임지수)는 985p다. 2분기 평균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컨테이너 부문 미국, 유럽 노선 계약을 1년 갱신하면서 마진이 전분기대비 6% 하락했다. 2분기 말부터 대부분의 계약이 갱신되면서 운임이 낮아졌고 이것이 반영되면서 3분기부터 실적에 영향을 줬다. SCFI는 계속 낮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HMM은 지난해 매출액 18조5828억원, 영업이익 9조9516억원, 당기순이익 10조854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대비 34.72%, 34.89%, 88.96% 증가했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