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CEO PRI] 임성기 한미약품 대표이사 회장. SCORE 146/150
  • hankook990
  • 등록 2016-07-26 09:14:4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종합 평가]

종합 스코어 146점(만점 150점)
임성기 한미약품 대표는 2015년 신약 파이프라인을 미국의 일라이 릴리(Eily Lily)를 비롯한 글로벌 제약사에 잇따라 수출해 대폭적인 실적 개선을 이뤘다. 혁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임성기.21             임성기.22                             

 

[임성기 대표는?]

1940년 3월 경기 김포 출생(76세) / 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회장. 한미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한미 사이언스 대표이사 회장 / 1940년 경기 김포 출생. 중앙대 약대 졸업(1965),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 취임(1973), 한미약품 대표이사 회장 취임(2003.4). 한미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취임(2010.7) / 가족 관계 : 부인 송영숙.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 차남 임종훈 한미약품 전무.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 전무

[5대 항목별 스코어]
1. 매출액 증가율(30점) : 한미약품의 2015년 매출액 증가율은 73.1%로 뚜렷한 성과를 남겼다. 경기 침체로 제약 업계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에 비하면 그 성과가 더 확실하다. 매출액이증가한 이유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미국 등 글로벌 제약사에 수출했기때문이다. 한미약품은 2015년 2월 일라이 릴리와 자기면약질환치료제(HM71224)에 대한 기술 수출(6억 9,000만달러)을 시작으로 베링거인겔하임(7억 3,000만달러), 사노피(39억 유로), 얀센(9억 1,500만달러)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의 자이 랩(Zai Lab)에도 수출했다. 이같은 수출 계약을 통해
총 계약 규모의 약 10%의 게약금을 수령했고, 개발 단게별로 로열티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2. 자기자본이익률(30점)
한미약품의 2015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9%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느라 ROE가 2014년(6.7%), 2013년(10.7%) 2012년(6.2%)로 부진했다.  신약 파이프라인 수출이 성공하면서 임 대표는 향후 한미약품의 매출액을 증가시키면서 이익률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부채 비율(28점)
한미약품의 2015년 부채비율은 117.6%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4. 혁신성(30점)
한미약품의 성과는 임성기 대표의 혁신적 리더십에 기반하고 있다.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은 투자비가 막대한 반면 실패 리스크가 높아 제약사 CEO의 결단과 리더십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 임 대표는 손익계산서의 이익이 부진하더라도 한미약품이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배려했다.  이 결과 2015년 다국적 제약사와의 대규모 수출 계약을 5건 잇따라 체결하면서 제약산업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놀라게 했다. 전체 계약 규모가 약 8조원으로 당장 유입되는 계약금만으로도 약 8,000억원에 이른다. 나머지 마일스톤 7조 2,000억원은 연구개발 진행 단계에 따라 유입될 예정이다.
5. 평판 및 도덕성(28점)
임성기 대표는 2016년 초  한미약품 회장은 올초 자신의 주식을 풀어 직원 1인당 5,000만원에 이르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직접 직원을 챙겨주는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미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네이버(NAVER), 두나무 편입과 글로벌 AI 협업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26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두나무 인수 추진과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4000원이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은 단순한 연결 이익 증...
  2. 동양이엔피, 전기제품주 저PER 1위... 3.23배 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수 김재만. 079960)가 9월 전기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양이엔피가 9월 전기제품주 PER 3.2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파워넷(037030)(4.63), 신화콘텍(187270)(5.82), 에스씨디(042110)(7.64)가 뒤를 이었다.동양이엔피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41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3. [이슈] 네이버, 두나무 계열사 편입하면 재계 22→14위↑ 네이버(035420)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네이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2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26만 1,000원으로 전일비 2.76% 상승했다. 네이버의 두나무 계열사 편입이 현실화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라고 할만하다. 올해 초 공정거래...
  4. [시황] 미국증시,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3일 연속 하락세 지속 미국은 실업수당 상회, 2분기 GDP 상회, 연준 신중론으로 금리 상승,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며 3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유럽은 미 보안조사 이슈로 헬스케어와 산업재에 압박이 가해지고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나타나며 약보합 마감했다.중국은 AI 섹터 집중도가 증가했다. AI 에이전트, ...
  5. [버핏 리포트]제이브이엠, 북미•유럽 수출 빠르게 증가...현저한 저평가 국면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26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자동화 수혜와 로보틱스株 관점에서 본다면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제이브이엠의 전일종가는 3만850원이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이브이엠이 로봇을 활용한 처방전 인식, 조제, 포장 및 재고 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